p 에서의 접벡터 전부 가 이루는 벡터공간이 접공간TpM. 차원은 다양체의 차원 n 과 같다.
차트 ϕ(p)=(x1,…,xn) 에서 좌표 기저는
∂ip[f]:=∂xi∂(f∘ϕ−1)ϕ(p)
(즉 f 를 차트 좌표로 적었을 때의 i-번째 편미분.) 임의의 접벡터 Xp 는 Xp=Xi∂i∣p (Xi∈R) — 반변 성분.
좌표 변환 (xi)→(x′j) 에서
∂j′p=∂x′j∂xi(p)∂ip,X′j=∂xi∂x′j(p)Xi
— 1.3.1 의 반변 변환 규칙이 이 자리에서 추상적 정의로 승격된다.
동치 정의: 접벡터를 곡선의 동치류 로 정의해도 같다. 두 곡선 γ1,γ2:(−ε,ε)→M, γ1(0)=γ2(0)=p 가 같은 접벡터 라는 것은, 어떤 (따라서 모든) 차트에서 (ϕ∘γ1)˙(0)=(ϕ∘γ2)˙(0). 작용소 정의와 동치이며, 본 책은 둘을 자유롭게 오간다.
한 번 더, 천천히
도해를 그려 두면 — 접공간의 모양 은 n-차원 선형공간이다. 점 p 위에 얹힌 평탄한 Rn. 두 가지 그림이 도움이 된다.
(a) 곡선의 다발.p 를 지나는 모든 매끄러운 곡선이 시각 0 에서 갖는 속도 정보 들의 집합. 같은 속도를 가진 곡선들이 한 동치류 — 그 동치류 하나가 접벡터 하나. 이 그림은 R3 안의 곡면에서 본 시각적 직관 — 접하는 화살표들의 평면 — 과 일치.
(b) 작용소의 공간.C∞(M) 의 p-에서의 1차 미분 들의 집합. 라이프니츠가 1차 미분만 으로 묶어 준다는 1.4.3 의 결과. 이 그림은 임베딩이 없어도 잘 정의된다.
두 그림이 일치하는 것이 본 절의 묘미. 벡터를 화살표로 보든 작용소로 보든 같은 객체. 이후 §1.5 의 코벡터 (1-form) 는 그 공간 위의 선형 함수. §1.6 의 미분형식 = 텐서곱 + 교대화 모두 이 작용소 정체에서 자라난다.
TpM 의 차원이 n 인 까닭. 차트 좌표 기저 {∂1∣p,…,∂n∣p} 가 일차 독립 (∂ixj=δij 라 자명) 이고, 모든 도함수는 ∂i 들의 선형결합 (이건 해석적 사실 — 본문 참조). 두 사실로 dimTpM=n.
1.2.1 의 접공간 정의와의 연결.R3 의 곡면 S 의 경우, {∂u,∂v} 와 {ru,rv} 는 같은 기저. 임베딩이 있는 다양체에서는 두 정의가 명시적 동일.
다음 절(1.4.5)로 가는 다리
점 하나 의 접공간 TpM 만 박았다. 모든 점의 접공간 을 한꺼번에 묶어 둔 것이 다음 1.4.5 의 접번들TM. 그리고 각 점에 접벡터 하나씩을 매끄럽게 부여한 것 이 벡터장. 자유 입자의 시간 흐름이 그 벡터장의 적분곡선 (1.4.6)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