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0,q)-텐서는 q 개의 벡터를 받아 실수 를 돌려주는 q-선형 함수. 미터·면적·체적 같은 양들이 모두 공변 텐서의 옷을 입고 있다. 텐서곱 ⊗ 가 등장하는 자리.
본문이 말하는 것
(0,q)-텐서 (또는 공변 q-텐서) T 는 V 의 q 개 복사본의 곱 을 정의역으로 하는 q-선형 함수:
T:q개V×⋯×V→R
각 슬롯에 선형 — 즉 T(…,av+bw,…)=aT(…,v,…)+bT(…,w,…).
좌표 기저 {∂i} 의 성분 표현은
Ti1…iq:=T(∂i1,…,∂iq)
이게 공변 인덱스 q 개. 텐서 자체는
T=Ti1…iqdxi1⊗⋯⊗dxiq
— 여기서 ⊗ 가 텐서곱 (tensor product).
좌표 변환 시 각 인덱스가 공변 (1.5.1) 으로 변환:
Ti1′…iq′=∂xi1′∂xj1⋯∂xiq′∂xjqTj1…jq
예시.q=0: 스칼라 (= 함수). q=1: 코벡터. q=2: 미터 gij, 면적 형식 ωij=−ωji, 응력 텐서.
한 번 더, 천천히
도해를 그려 두면 — 텐서곱의 기능적 그림이 도움이 된다.
(a) α⊗β 란? 두 코벡터 α,β∈V∗ 의 텐서곱은 (0,2)-텐서
(α⊗β)(v,w):=α(v)β(w)
— 첫 슬롯에 α, 둘째 슬롯에 β 를 평가. 일반 텐서는 이런 ⊗ 형식의 선형결합. 차원 dim(V∗⊗V∗)=n2 — 모든 가능한 dxi⊗dxj 의 선형결합.
(b) 미터가 (0, 2)-텐서인 이유. 미터 g 는 두 벡터를 받아 내적이라는 수 를 돌려준다 — g(v,w)=⟨v,w⟩. 각 슬롯에 선형 → 정의대로 (0, 2)-텐서. 추가 대칭 성질 (g(v,w)=g(w,v)) 이 내적의 조건.
(c) 면적과 비대칭.R2 위의 면적 A(v,w)=v1w2−v2w1 은 (0, 2)-텐서, 단 비대칭 — A(v,w)=−A(w,v). 이 비대칭이 1.5.4 의 교대 텐서 와 미분형식의 출발점.
(d) 텐서곱의 결합법칙.(α⊗β)⊗γ=α⊗(β⊗γ) — 양 표현이 같은 (0, 3)-텐서. 즉 V∗⊗V∗⊗V∗ 가 단순히 결합적으로 정의된다.
(e) 비가환성. 일반적으로 α⊗β=β⊗α. 슬롯 순서가 의미가 있다. 이 비가환성을 상쇄 하려면 1.5.5 의 교대화 + 외적 으로 가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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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변 텐서 일반이 박혔으니, 이제 물리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부분류 — 교대 텐서 (또는 미분형식) — 를 따로 다룬다. 면적·체적·자속·전류밀도 같은 양은 모두 방향이 있는 양 — 두 벡터 (또는 p 개 벡터) 의 순서를 바꿀 때 부호가 뒤집힌다. 1.5.4 가 이 교대 라는 추가 구조를 박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