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5.1 — 쌍대공간과 코벡터: 벡터를 수 로 옮기는 선형 함수
벡터공간 V 의 쌍대공간 V∗ = V 에서 R 로의 선형 함수들. 각 함수가 코벡터 — 위 첨자 dxi 가 기저, 변환은 공변. 다음 절부터의 텐서 형식의 출발점.
본문이 말하는 것
V 가 유한 차원 (n) 실 벡터공간이라 하자. 쌍대공간 (dual space) V∗ 는
V∗:={ω:V→R∣ω는 선형}
각 원소 ω∈V∗ 가 코벡터 (covector), 1-형식 (1-form), 또는 선형 함수 (linear functional). 정의대로 ω(av+bw)=aω(v)+bω(w).
V 의 기저 {e1,…,en} 에 대응하는 쌍대 기저 {e1,…,en} 은
ei(ej)=δji
(크로네커 델타). 각 ei 는 i-번째 성분을 뽑아 주는 함수.
다양체에서는 차트 좌표 (x1,…,xn) 의 좌표 기저 {∂1,…,∂n} 의 쌍대 기저를 {dx1,…,dxn} 로 적는다 (1.6 의 1-형식 자리). dxi 는 i-번째 좌표를 뽑아 주는 코벡터.
임의의 ω∈V∗ 는 ω=ωiei — 공변 (covariant) 성분. 좌표 변환 ei′=(∂xj/∂xi′)ej 에 대해
ei′=∂xj∂xi′ej,ωi′=∂xi′∂xjωj
기저는 반변, 성분은 공변 — 벡터의 정확히 반대 패턴. 이 비대칭이 1.3.1 의 반변/공변 대비의 자리.
한 번 더, 천천히
도해를 그려 두면 — 코벡터의 기하학적 상은 평행한 평면들의 가족.
(a) 코벡터 = 평면. R3 의 코벡터 ω=adx+bdy+cdz 가 벡터 v=(v1,v2,v3) 에 작용하면 ω(v)=av1+bv2+cv3 — 내적. 기하학적으로 ω= const 의 등고선들은 ax+by+cz= const 의 평행 평면들. 벡터가 그 평면 가족을 몇 개 가로지르는가 가 ω(v) 의 값.
(b) 벡터와 코벡터의 기하학적 비대칭. 벡터는 화살표, 코벡터는 평면 가족. 둘이 결합해 수 — 얼마나 가로지르는가 — 를 만든다. 같은 벡터공간 구조 를 가지지만 그림이 다르다.
(c) 내적이 없는 다양체에서의 의미. V 와 V∗ 는 추상적으로 동형 (둘 다 Rn) 이지만 자연적 동형은 없다 — 그 동형을 박는 것이 내적 또는 미터. 미터 gij 가 있으면 ωi=gijvj 로 벡터를 코벡터로 내릴 수 있다. 일반 다양체는 미터가 없을 수 있고, 그 경우 벡터와 코벡터는 진짜로 다른 객체.
(d) V∗∗≅V 의 자연 동형. V∗ 의 쌍대 V∗∗ 는 V 와 자연적으로 동형 — 벡터 v 가 코벡터 ω 에 작용해 ω(v) 를 만드는 평가 사상. 이 동형은 내적과 무관하다.
다음 절(1.5.2)로 가는 다리
벡터의 반변 성분과 코벡터의 공변 성분이 다르게 변환된다는 것은, 둘이 별도의 객체 임을 의미. 그러나 미터가 주어지면 둘을 오간다 — 인덱스 올리기·내리기. 1.5.2 는 이 두 종류의 객체를 미터로 짝짓는 형식적 절차를 박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