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3.4 — 공변미분과 가속도: 1.2.4 의 운동방정식을 *좌표 자유* 로 다시 적기
1.3.4 — 공변미분과 가속도: 1.2.4 의 운동방정식을 좌표 자유 로 다시 적기
곡선 위 속도 벡터의 공변미분 가 곡면 위 가속도다. 1.2.4 의 운동방정식이 형태로 깔끔히 다시 적힌다 — 좌표 표현이 어떻든 같은 식.
본문이 말하는 것
곡선 위 속도 벡터의 성분은 . 그 공변미분은 1.3.3 의 정의로
이 등식 — 공변 가속도가 1.2.4 의 좌변과 정확히 같다 — 가 본 절의 핵심. 1.2.4 의 운동방정식
은 좌표 자유 형식으로
으로 적힌다 ( 은 접공간 성분만). 좌변이 공변미분 이라는 사실이 식의 좌표 불변성 을 명시한다 — 어떤 좌표를 잡든 같은 형식.
측지선 () 은
— 속도가 평행이동되는 곡선. 가장 직선스러운 곡선이다.
한 번 더, 천천히
(1) 좌표 자유의 의미. 1.2.4 까지의 운동방정식은 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. 좌표가 바뀌면 두 부분이 각자 변하지만 합 는 텐서 처럼 변환된다 (좌표가 바뀐 새 좌표계에서의 가 자코비안으로 결정됨). 식이 형태 뿐 아니라 기하학적 의미 까지 좌표 자유.
(2) 1.4 의 임베딩-없는 정의. 지금까지의 는 에서 공식으로 정의됐다. 1.4 의 다양체에서는 가 접속의 성분 정의 그 자체. 미터 없이도 (Levi-Civita 가 아니라 일반 접속) 가 정의될 수 있다. 그 길은 일반상대론·게이지 이론으로 이어진다.
(3) 다리: 라그랑주식. 1.1.4 의 좌변 는 — 각도 좌표를 일반화 좌표로 쓰는 한 — 와 같다. 즉 §2 의 라그랑주식 의 기하학적 정체 가 공변미분이다.
파이썬으로 확인 — 측지선이 공변 가속도 0 조건
이 코드의 메시지는 단순하다: 1.2.5 에서 본 구면 적도 측지선을 공변미분 0 조건 으로 적분해, 적도가 정말 측지선임을 다시 확인한다. 같은 ODE 의 다른 표현이다.
# 구면 측지선: D V / dt = 0
# dV^θ/dt + Γ^θ_φφ V^φ V^φ = 0 → V_dot^θ = sinθ cosθ (V^φ)²
# dV^φ/dt + 2 Γ^φ_θφ V^θ V^φ = 0 → V_dot^φ = -2 cotθ V^θ V^φ
# 그리고 dθ/dt = V^θ, dφ/dt = V^φ.
# 1.2.5 의 ODE 와 *수학적으로 같음*, 표기만 D V / dt 시점.
import numpy as np
from scipy.integrate import solve_ivp
def covariant_zero(t, y):
theta, phi, Vth, Vph = y
dtheta = Vth
dphi = Vph
dVth = np.sin(theta) * np.cos(theta) * Vph**2
dVph = -2 * (np.cos(theta) / np.sin(theta)) * Vth * Vph
return [dtheta, dphi, dVth, dVph]
y0 = [np.pi / 2, 0.0, 0.0, 0.5]
sol = solve_ivp(covariant_zero, (0, 6.0), y0, rtol=1e-10, atol=1e-12, dense_output=True)
t = np.linspace(0, 6, 200)
theta_t = sol.sol(t)[0]
print(f"θ(t) 평균: {np.mean(theta_t):.6f} (= π/2 기대)")
print(f"θ(t) 편차: {np.std(theta_t):.2e} (= 0 기대)")
# 속도 크기 일정 (평행이동은 길이 보존)
Vth_t, Vph_t = sol.sol(t)[2], sol.sol(t)[3]
speed_sq = Vth_t**2 + np.sin(theta_t)**2 * Vph_t**2 # |V|² = g_ij V^i V^j
print(f"|V|² 평균 = {np.mean(speed_sq):.6f}, 편차 = {np.std(speed_sq):.2e}")
이 결과는 측지선이 속도의 평행이동 임을 다시 확인한다 — 그리고 그 속도의 크기가 보존 된다는 사실 (Levi-Civita 의 미터 호환성) 까지 수치로 드러난다.
다음 절(1.4.1)로 가는 다리
§1.2 와 §1.3 는 안의 곡면 이라는 발판 위에서 텐서·공변미분·측지선을 정의했다. 그러나 본 절까지의 모든 양 — 미터, 크리스토펠, 공변미분, 측지선 — 은 임베딩과 무관 한 내재적 양이다. 즉 곡면을 에 박지 않고도 그 양들을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. §1.4 는 그 작업을 본격적으로 한다 — 다양체의 형식적 정의로 들어간다.